미스터 선샤인을 보고 인상 깊었던 장면입니다. :: 패션의 모든것

안녕하세요.

패션의 모든것의 글쓴이 입니다.

오늘은 패션과는 무관한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드라마를 보던 중 인상 깊었던 대화를 캡쳐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은 변하고 있습니다."

"틀렸다! 조선은 변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망하고 있는 것이다!"

"달에 한번 기별지만 읽겠습니다."

"...."

"천민도 신학문을 배워 벼슬을 하는데 계집이라고 어찌 쓰일 곳이 없겠습니까"

"쓰이지 마라. 아무곳에도 쓰이지 말라 이러는 것이다!"

"계집의 학문이 그만하면 되었다. 기별지는 허락 못한다."

"..."

"싫습니다."

"...싫어!?"

"청이고, 법국이고, 덕국이고 앞다투어 조선으로 들어옵니다. 왜인들은 쌀까지 퍼갑니다. 조선의 운명이 이럴진데...!"

"이러니 금하는것이다. 이 나라에는 왕이 없다더냐. 조정 대신들이 읎어? 아니, 설사 다 없어도 너는 안된다."

"이 집안에서 조선의 운명 걱정은, 니 애비, 니 큰 애비로 되었단 말이다."

"그저 단정히 있다가 혼인하여 지애비 그늘에서 꽃처럼 살란 말이다."

"나비나 수 놓으며 살아, 화초나 수 놓으며 살아, 그게 그리도 어렵단 말이냐!"

"...차라리"

"차라리 죽겠습니다."

 

"그럼... 죽어라."

 

주고 받는 말이 의미가 있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대화입니다.

고맙습니다.

+ Recent posts